돈만 보는 사람, 연대하는 사람, 돌아선 사람

순례길 9일째, 오늘은 밀양 송전탑이 세워진 마을로 갑니다. 2008년 7월 밀양 주민들이 처음 송전탑 반대 집회를 시작한 지 1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. 산수유 핀 길을 따라 걷다 보니 102호 밀양 송전탑이 있습니다. 대책위의 젊은 활동가는 말했습니다. “저 산 위에 110번 송전탑 농성장이 있었습니다. 전기도 물도 없어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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